누룽찌 소식지

로봇도, 자동차도, 나만의 발명품도 내 손으로! 호서대학교 AI·SW교육센터를 소개합니다 🌱

디지털새싹 2026. 8. 25. 16:29

안녕하세요, 디지털새싹입니다! 🌱

           "바다를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로봇이 있으면 좋겠어."

 

아이들의 이런 상상, 어디까지 실현 가능 할까요?

요즘 학생들은 AI에게 아이디어를 묻는 일에 아주 익숙해요.

그림도 만들어주고, 코드도 대신 짜주니까요. 그런데 그 아이디어가 화면 밖으로 나와 내 손 위에서 모양을 갖추고,

스스로 앞을 살피고, 친구들 앞에서 시연되는 경험은 생각보다 만나기 어렵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상상은 AI와 함께, 완성은 내 손으로' 를 원칙으로 수업을 설계하는 호서대학교 AI·SW교육센터예요.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데서 멈추지 않고, 부품을 조립하고 코딩을 입혀 실제로 움직이게 만든 다음,

무대에서 발표까지 해보는 실습형 AI·SW 수업을 운영하고 있답니다!

 

머릿속 상상이 어떻게 손 위에서 움직이게 되는지, 지금부터 함께 만나볼까요? 🚀

 

 

 

 


 

🏫 호서대학교 AI·SW교육센터는 어떤 곳인가요?

 

 

호서대학교 AI·SW교육센터는 202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디지털새싹 사업을 이끌어 온 곳이에요.

 

 

이곳에는 13명의 전담 운영진이 배치되어 있어요. 사업마다 담당자가 나뉘어 있어서

프로그램 기획부터 강사 배치, 교구 준비, 현장 운영까지 안정적으로 챙길 수 있는 구조랍니다.

또한 교육청과 학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어요.

그래서 교육 현장에서 지금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듣고, 그에 딱 맞는 실습·탐구 중심의 AI·SW 프로그램

설계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고등학생까지 학교급과 학생 수준에 맞춘 맞춤형 실습 교육을 운영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또한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와 컨소시엄을 이루어 함께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담 인력이 교육 사업의 기획과 실행을 지원하고, 전문적인 연구와 교육 개발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학생들의 성장, 그리고 실무 능력 강화를 뒷받침하고 있어요.

두 기관이 나란히 힘을 모아 미래 세대의 창의적인 디지털 역량을 키워가고 있답니다.

 

그럼 호서대학교 AI·SW교육센터의 수업에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교안을 펼쳐보면 세 가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

 

🔧 손으로 조립하고, 눈앞에서 움직여봐요

이곳의 수업에서 학생들의 책상 위에는 늘 무언가가 놓여 있어요.

레고 블록일 때도 있고, 바퀴 달린 자동차일 때도 있고, 센서와 모터가 담긴 상자일 때도 있죠.

화면 안에서 코드를 짜고 결과를 확인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내가 쓴 코드가 눈앞의 로봇을 움직이게 하는 순간까지

가보는 것이 이 수업의 방식이에요.

로봇이 방향을 틀고, 색을 알아보고, 물건을 옮기는 장면을 직접 보면 코드 한 줄의 의미가 훨씬 또렷해지니까요.

 

🎤 모든 수업의 마지막은 '발표'예요

네 개의 대표 프로그램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어요. 마지막 시간이 전부 발표로 마무리된다는 점입니다.

초등학생은 창업 해커톤 무대에서 자신이 만든 로봇의 광고를 선보이고, 로봇 대회 형식의 모의 경기에 참가하기도 해요.

중학생은 팀이 세운 전략과 결과를 정리해 공유하고, 고등학생은 연구 내용을 학술 포스터로 만들어 발표합니다.

만든 것을 말로 설명하고 친구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까지가 하나의 수업인 셈이에요.

 

📈 학년이 올라가면 도구도 함께 자라요

초등학생은 블록을 끼워 맞추듯 코딩하는 도구로 로봇을 움직이고, 중학생은 센서와 AI 카메라를 다루며

자율주행 원리를 익히고, 고등학생은 파이썬으로 데이터를 다루는 단계까지 나아가요.

같은 기관 안에서 학년에 맞는 다음 단계가 준비되어 있다는 것, 그래서 초등학교에서 만난 경험이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이곳 프로그램의 큰 강점이랍니다.

여기에 초등 저학년부터 특수·다문화 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 호서대학교 AI·SW교육센터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 장영실 [AI 로봇 미션 챌린지] (초등학생 5, 6학년)

 

           "우리가 만든 로봇이 척척 미션을 수행하는 놀라운 경험!"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모터와 여러 센서가 들어 있는 교육용 로봇 교구)으로 로봇 공학의 세계를 제대로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에요.

 

시작은 로봇과 친해지는 시간입니다.

FLL(FIRST LEGO League, 세계 여러 나라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국제 로봇 대회)의

그해 시즌 주제를 함께 살펴보며 생활과 맞닿은 문제를 찾아보고, AI 기술을 쓸 때 지킬 약속도 팀끼리 직접 정해봐요.

그리고 메뚜기 로봇을 조립해 모터를 돌리는 첫 코딩에 들어갑니다.

이어서 바퀴가 달린 주행용 로봇으로 지도 위 코스를 완주하고, 컬러 센서와 초음파 센서를 붙여 바닥의 색과

앞에 놓인 물체를 알아보게 하면 로봇이 상황에 따라 스스로 다르게 움직이기 시작하죠.

여기까지 익히고 나면, 학교 상황에 맞춰 두 가지 테마 중 하나로 깊이 들어갑니다.

 

 

첫 번째는 FLL 챔피언십 테마예요. 시즌 주제를 바탕으로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자율주행 로봇을 직접 설계하고

코딩합니다. 대회 미션을 하나씩 분석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팀원마다 역할을 나눈 뒤, 그 미션에 꼭 맞는 전용 부품까지

만들어 붙여요. 반복해서 달려보며 성공률을 끌어올리고, 마지막 시간에는 모의 대회를 열어 팀별 미션을 선보이죠.

 

 

두 번째는 AIoT 테마입니다. AI 비전 센서 '오즈아이'(색과 사물, 선을 알아보는 로봇의 눈 역할을 하는 카메라)를 접목해,

사물과 라인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지능형 AIoT 로봇을 구현하는 테마예요.

AIoT는 여러 기기를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사물인터넷(IoT)에 AI를 더한 것으로, 기기가 주변을 살펴보고 알맞게 판단하도록

만드는 기술을 말합니다. 이미지 학습 플랫폼에 사진을 여러 장 학습시켜 나만의 AI 모델을 만들고, 그 모델과 로봇을

연결해 손동작으로 조종해본 뒤, 마지막에는 물건을 종류별로 골라 담는 스마트 분류 로봇을 완성해요.

 

 

팀원들과 치열하게 전략을 짜거나, 실패와 디버깅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강인한 문제 해결력,

논리적인 컴퓨팅 사고력, 그리고 끈끈한 협업 역량을 쑥쑥 키울 수 있습니다.

 


💡 아틀라스 [꿈을 이루는 벤처 프론티어] (초등학생 5, 6학년)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아이디어, 내가 직접 발명해볼까?" 

 

 

자신에 대해 탐구하고, 일상 속 불편함을 해결해 줄 따뜻한 발명품을 직접 제작해 보는 창업 체험 프로그램이에요.

흥미로운 건 로봇이 아니라 '나'에서 시작한다는 점입니다.

 

첫 시간에는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Gemini)와 대화하며 나의 성격과 성향을 정리해 소개 카드를 만들어요.

그다음에는 주니어커리어넷에서 나와 잘 맞는 직업을 찾아보고, 해보고 싶은 직업 하나를 골라 이유를 발표합니다.

AI를 쓸 때 지켜야 할 것들도 이 시기에 함께 짚어봅니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큐로 AI(블록을 끼우듯 조립하고 코딩하는 AI 도구)의 다양한 센서와 모터를 조립해 사람과 환경을

돕는 로봇을 하나씩 만들어요. 다리가 불편한 친구를 위한 전기 자전거, 해양 쓰레기 청소 로봇 등 사람과 환경을 돕는 로봇을

설계하고 코딩합니다.

 

프로그램 후반부에는 나만의 발명품을 세상에 내놓는 시간이에요.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상황을 정해 생성형 AI에게

단계적으로 질문하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필요한 센서와 기능을 정리해 설계도를 그립니다.

팀별로 역할을 나눠 조립과 코딩을 하며 설계도대로 시제품을 완성하죠.

 

 

그리고 완성된 제품을 알리기 위해 제품명과 슬로건, 광고 콘티를 정해 광고 영상을 촬영하고 포스터를 만듭니다.

이때 '이 로봇은 사람을 돕기 위해 사용합니다', '개인정보를 존중하며 안전하게 사용합시다' 같은 책임 있는 사용 문구를

광고에 꼭 담도록 하는 점이 인상적이에요.

 

 

마지막은 창업 해커톤 시상식!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 상장이 주어지며 마무리된답니다. 🏆

학생들은 문제를 정의하는 것부터 로봇 제작과 마케팅까지, 전체 과정을 주도적으로 경험하며 디자인 씽킹 역량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게 됩니다.

 


 
🚗 다빈치 [미래로 가는 AI 자동차] (중학생)

 

           "내가 코딩한 자율주행 자동차가 씽씽 달린다고?!"

 

자율주행 실습용 자동차 교구 '위즈브릭카' 와 AI 비전 센서 '오즈아이'(색과 사물, 선을 알아보는 로봇의 눈 역할을 하는

카메라)를 활용해, 미래 사회의 핵심 기술인 자율주행 자동차의 원리를 배우고 직접 구현해보는 프로그램이에요.

 

 

시작은 우리 주변의 자율주행 사례를 살펴보는 것부터예요. 자동차가 스스로 달리기까지 AI와 센서, 제어 장치가

각각 어떤 역할을 맡는지 구분해서 이해하고, 자율 주행 기술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함께 탐구해봅니다.

그다음 이동과 안전, 환경이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자율주행이 풀어야 할 문제를 팀별로 분석하고 해결 방향을 잡아요.

 

본격적인 실습에서는 위즈브릭카의 기본 주행과 센서 작동 방식을 먼저 익히고, 여기에 오즈아이의 인식 기능을 붙여봐요.

그다음 미션을 하나 받아 수행 절차를 직접 설계하고, 실제로 달려본 결과를 보며 원인을 찾아 제어 방식을 다듬어 나갑니다.

 

 

여기서부터는 팀이 스스로 세운 계획을 완성해가는 시간이에요.

주제와 목표를 정하고 역할을 나눈 뒤, 센서를 기반으로 앞차와의 거리를 조절하거나 차선을 따라 달리는 주행 알고리즘을

코딩합니다. 나아가 AI 비전 센서로 표지판이나 장애물을 인식해 로봇이 스스로 판단하도록 통합 시스템을 설계하고

테스트해 봐요. 실습용 맵 위에서 반복해서 달려보며 결과를 비교하고 성능을 높인 다음, 마지막 시간에는 해결 전략과

개선 과정을 발표하고 서로 피드백을 나눕니다.

 

목표를 세우고, 만들고, 다듬고, 공유하는 공학 설계 과정 전체를 한 프로그램 안에서 경험할 수 있어요.

프로그램 전 과정에서 학생들은 끊임없이 오류를 분석하고 코드를 고쳐가는 디버깅을 거듭하며 알고리즘적 사고력과

끈기를 기르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상을 이해하는 AI 소양을 기르게 됩니다.

 


 

🔬 알파고 [진로맞춤 AI 바이브 빌더] (고등학생)

 

           "빅데이터와 AI로 내 진로의 궁금증을 완벽하게 파헤치다!"

 

 

생성형 AI '제미나이(Gemini)'와 파이썬(Python) 기반의 데이터 분석 환경(Google Colab)을 활용해,

수학·과학 등 나의 진로와 이어지는 데이터 융합 탐구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첫 단계는 나만의 AI 조수를 만드는 일이에요.

실생활 속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AI를 쓸 때 주의할 점을 확인한 뒤, 제미나이의 Gems(역할과 조건을 정해 만드는

나만의 맞춤 AI) 기능으로 프롬프트 생성기를 만듭니다.

 

 

이 조수와 대화하며 탐구 주제를 고르고, 바이브 코딩(코드를 직접 타이핑하는 대신 AI에게 말로 설명해 코드를 만드는 방식)

으로 시뮬레이터를 만들어봅니다. 코드가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오류 메시지를 읽고 AI에게 다시 물어 고쳐가는

'버그 사냥' 시간도 이어져요.

 

이어지는 시간은 생각을 코드로 옮기는 힘을 기르는 데 집중합니다.

 

하나의 문제를 작은 단계로 쪼개고(문제 분해),

비슷한 사례에서 공통점을 찾고(패턴 인식),

핵심만 남겨 구조를 잡은 다음(추상화),

해결 순서를 흐름도와 의사코드(사람이 읽기 쉬운 말로 적어보는 코드 설계도)로 표현해요.

 

이렇게 정리한 설계를 바탕으로 프롬프트를 써서 파이썬 코드를 만들고 Colab에서 실행해봅니다.

 

여기서 이 프로그램의 핵심이 나와요.

AI가 만든 코드를 그대로 쓰지 않고, 사람이 읽고 확인한다는 점이에요.

코드의 흐름을 사람이 직접 읽어보고,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고쳐가는 디버깅을 거치며 기능을 하나씩 발전시킵니다.

 

 

마지막 단계는 진로와 이어지는 나만의 탐구예요.

관심 분야에서 문제를 정해 코드를 만들고, 결과를 해석해 '문제 – 방법 – 결과' 구조로 정리합니다. 

넷플릭스 추천 알고리즘 분석이나 산화·갈변 시뮬레이션처럼 수준 높은 결과물이 이 시간에 나오죠. 

완성한 연구는 학술대회 포스터 형태로 제작해 발표하고, 받은 피드백을 반영해 한 번 더 다듬습니다.

 

우수한 결과물은 실제 학술대회 발표로 이어질 수 있고, 진로 탐색과 전공 선택을 위한 포트폴리오로도 확장할 수 있어요.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는 데이터 리터러시와 AI 기반의 텍스트 프로그래밍 역량을 폭발적으로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랍니다. 📊

 


📌 이런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요

 

호서대학교 AI·SW교육센터는 네 가지 프로그램 외에도 학생의 학년과 교육 환경, 관심 분야를 고려한 

다양한 AI·SW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 이솝 [상상을 현실로 스토리텔링 AI] (초등학생)

블록을 끼워 맞추듯 코딩하는 플랫폼 '엔트리(Entry)'와 캔바(Canva) 같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머릿속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이나 프로그램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에요. 상상한 장면이 실제로 움직이는 순간, 창의적 표현력과 

논리력이 함께 자랍니다.

 

🎨 뉴턴 [컬러풀 코딩 메이킹] (초중고등학생)

'코드위즈' 피지컬 보드와 전용 플랫폼 '코딩스쿨', 교재 '컬러풀 코딩 스튜디오'를 활용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종이 도안을 조립하고 센서를 코딩해 나만의 스마트 장난감을 발명하며 컴퓨팅 사고력의 기초를 다져요.

 

🌏 마르코 [글로벌 센서 메이킹] (초중고등학생)

일본의 '안전 자동차', 몽골 전통 가옥인 '반짝반짝 게르'처럼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그 문화에 어울리는 스마트 교구를

조립해 센서로 작동시켜 보는 프로그램이에요. 지난해 중국·베트남편이 있었고 올해에 일본·몽골편이 더해져

지금은 네 개 국가편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국가편은 앞으로도 계속 추가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마무리하며

 

💡 상상한 것을 손으로 완성하는 경험

 

네 개의 프로그램을 나란히 놓고 보면 같은 흐름이 반복됩니다.

 

떠올리고, 만들고, 움직여보고, 보여준다.

 

AI가 많은 것을 대신해주는 시대에, 오래 남는 배움은 아마도 직접 만들어본 경험 아닐까요.

조립하며 손끝으로 익힌 원리, 원하는 대로 움직일 때까지 고쳐본 시간, 완성한 것을 친구들 앞에서 설명해본 순간은

쉽게 사라지지 않으니까요.

 

AI로 상상하고, 메이킹으로 실현하는 미래 교육.

 

학생들의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호서대학교 AI·SW교육센터와 함께하는 디지털새싹에서 시작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