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지털새싹입니다! 🌱
수비대, 방위대, 탐사대, 구조대. 서경대학교의 프로그램 이름을 쭉 늘어놓으면 공통점 하나가 보여요.
모두 무언가를 지키는 팀의 이름이거든요. 무엇을 지키느냐고요?
초등 1학년은 우리 동네 자연유산을, 5학년은 2070년의 독도를,
중학생은 멸종위기 동물을, 고등학생은 기후 위기로부터 우리 지역을 지킵니다.
직접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지구환경 설계자’가 되어보는 거죠.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일곱 개 프로그램 전부를 '환경'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꿰어낸 서경대학교입니다! 🚀

🏢 서경대학교의 디지털새싹은 무엇이 다른가요?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디지털새싹은 서경대학교 '탄소중립도시연구소'와 '환경보건센터'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학부 교수진이 검증한 수준 높은 인공지능 교육을 보장합니다.
여기에 공교육 SW 교육 현장을 오래 지켜온 해오름사회적협동조합,
교구 전문 에듀테크 기업 ㈜이앤오즈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교육과정 설계부터 교구 개발, 강사 운영까지 하나의 팀 안에서 맞물려 돌아갑니다.🤝
수업에 쓰이는 AI·로봇 교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직접 설계하고 패키징한 전용 교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업 중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현장에서 곧바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프로그램에는 세 가지 특징이 있어요.
첫째, 일곱 개 프로그램이 모두 환경을 다룹니다.
보통 디지털 교육은 코딩이나 AI 기술 자체가 중심에 서고 주제는 그때그때 달라지는데, 서경대학교는 반대로 갑니다.
자연유산 보호, 기후 재난, 독도, 멸종위기종, 아마존까지.
지켜야 할 대상이 먼저 정해지고 기술은 그것을 지키는 도구로 등장하죠. 🌏
둘째, 결과물이 한 번에 완성되지 않아요.
로봇 하나를 8차시에 걸쳐 만드는 게 아니라, 매 차시 작동하는 무언가를 완성하고 그것을 다음 차시의 부품으로 씁니다.
독도 프로그램이 대표적이에요.
기온을 감지해 경고하는 로봇을 만들고 → 거기에 AI 분류 모델을 얹어 청소 로봇으로 키우고 →
마지막에 둘을 합쳐 자율 순찰 지킴이 로봇으로 완성하죠.
오늘 만든 것이 내일의 재료가 되니, 성취감이 쌓이면서 난이도도 함께 올라갑니다. 🤖
셋째, 서로의 코드를 들여다봅니다.
내 결과물을 발표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팀별로 테스트 결과를 공유하고
다른 팀의 코드를 함께 검토해 판별 정확도를 높여가요.
개발 현장에서 쓰는 코드 리뷰 방식을 초등 교실에 그대로 가져온 셈이죠. 👀
그럼 지금부터 대표 프로그램 세 가지를 자세히 만나볼까요?
🗺 [디지털 에코 가디언즈] 우리 지역 자연유산 수비대(초등학생 1,2,3,4학년)

"디지털 지도로 위기를 읽고, AI·로봇 알고리즘으로 지역 유산을 구하다!"
첫 번째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초등 저학년입니다.
학생들은 우리 지역 자연유산을 지키는 수비대가 되어 8차시를 보내요.
시작은 태블릿을 손에 쥐는 것부터예요.
교실 속 환경을 직접 촬영해보고, 놀이를 통해 데이터가 어떻게 AI를 똑똑하게 만드는지 배웁니다.
그리고 AI 미션 카드로 사물을 분류해보며 AI의 작동 원리를 몸으로 익히죠. 📱

다음은 오조봇의 차례입니다. 종이 위의 선을 따라 움직이는 작은 로봇인데, 색깔을 읽어 명령을 수행하는 게 특징이에요.
학생들은 센서가 색상을 인식하는 원리를 배운 뒤, 색상 코드 스티커를 붙여 수비대 로봇의 기분을 조절합니다.
어떤 색을 놓으면 빨라지고, 어떤 색을 놓으면 방향이 바뀌는 식으로요.
컴퓨터 없이 스티커만으로 로봇을 제어하는 언플러그드 코딩이죠.
여기에 익숙해지면 블록 코딩 도구 오조블록클리로 넘어가,
무지개 빛을 내며 자연유산 목적지까지 가는 첫 미션을 수행합니다. 🌈

그리고 하이라이트인 대형 생태지도 활동이 이어져요.
팀별로 활동판을 제작한 뒤, 오조봇이 오염원을 피해 정화 구역을 지나가도록 알고리즘을 설계합니다.
지도에서 발견한 문제가 로봇의 경로가 되어 눈앞에서 움직이는 거죠. 🤖

마지막 두 차시는 기록과 공유입니다.
활동 사진과 영상을 패들렛(사진·글을 모아 공유하는 온라인 게시판)에 모아 팀별 '수비대 일기'를 만들고,
디지털 저작권과 온라인 예절을 배운 뒤 발표해요. 친구들의 작품을 둘러보는 갤러리 워크로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고요.
그리고 마지막, 다 함께 수비대 임명장을 받으며 마무리합니다. 🏅
🌪 [디지털 지구방위대] AI 환경 재난 대응 작전!(초등학생 5, 6학년)

산불과 집중호우, 기상이변. 매년 뉴스로 보지만, 보고 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는 잘 떠오르지 않죠.
이 프로그램은 그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기후 위기 데이터를 AI로 분석하고 아두이노(센서·부품을 연결해 프로그래밍하는 소형 컴퓨터 보드) 센서와 연결해,
실제로 작동하는 방재 시스템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전형 융합 프로젝트예요.
물론 첫날부터 만들기에 들어가지는 않아요. 무엇을 만들지 정하는 게 먼저니까요.
첫 시간에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과 집중호우 사례를 공공데이터 자료와 맞춰보며 분석하고,
해결 아이디어를 함께 꺼내봅니다. 그리고 디지털 윤리 실무 서약서를 작성해요.
기술을 배우기 전에 그 기술을 어떻게 쓸 것인지부터 약속하는 거죠. ✍️
두 번째 시간에는 블록 코딩 플랫폼 엠블록(mBlock)으로 알고리즘의 세 가지 기본 구조를 익히고,
앞서 나눈 재난 대응 아이디어를 논리적인 흐름도로 직접 그려본답니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제작이 시작돼요.
먼저 티처블 머신(웹에서 이미지를 학습시켜 AI 모델을 만드는 도구)으로 환경 재난 이미지를 수집합니다.
그냥 모으는 게 아니라 어떤 데이터가 신뢰할 만한지 유효성을 따져 선별하고, 학습 분류 기준을 스스로 정해요. 🔍
1차 모델이 완성되면 곧바로 테스트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틀리죠. 학생들은 어디서 오류가 났는지 점검하고, 데이터를 더 넣고 레이블을 고쳐가며
모델의 정확도를 끌어올립니다. AI가 저절로 똑똑해지는 게 아니라는 걸 손으로 겪는 시간이에요.
다음은 하드웨어예요. 아두이노 보드에 온·습도 센서 회로를 직접 구성해 실시간 기상 데이터를 측정하고,
도트매트릭스(점을 켜고 꺼서 문자·그림을 표시하는 디스플레이)로 출력해봅니다.
이어서 경고음을 내는 부저와 안전 차단기 역할을 하는 서보모터를 연결해,
센서값에 따라 물리적으로 반응하는 시스템을 완성하죠. 🚨

AI 모델과 하드웨어가 준비됐으니, 이제 연결할 차례예요.
내가 학습시킨 AI 모델이 재난 이미지를 인식하면, 아두이노 하드웨어가 즉각 반응하는 '환경 안전 스테이션'이 완성돼요.
재활용품으로 외형까지 제작하고, 시나리오를 바꿔가며 통합 테스트와 디버깅을 반복합니다.
마지막 차시에는 개발 과정을 발표하고,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윤리적 책임을 함께 이야기하며 마무리해요.
🏝 [AI 가디언즈] 독도 환경수비대 2070(초등학생 5, 6학년)

이 프로그램은 세계관부터 남달라요! 배경은 2070년의 독도예요.
학생들은 미래의 독도를 지키는 수비대가 되어, 데이터 탐색부터 AI 학습, 로봇 완성까지 전 과정을 밟아갑니다.
그리고 로봇은 한 번에 완성되지 않아요. 경보 → 청소 → 지킴이로 세 단계에 걸쳐 기능이 차곡차곡 쌓입니다. 🤖
시작은 구글 어스(위성사진으로 세계 곳곳을 보는 지도 서비스)로 독도를 찾아가는 일이에요.
위도와 경도 개념을 배우며 지리적 위치와 환경을 살펴보고, 독도가 왜 소중한지 이야기를 나눠요.
독도를 알았으니 이번엔 데이터 차례예요.
날씨 데이터 프로그램으로 독도의 과거와 현재 기온 변화를 직접 추출해 그래프로 시각화해요.
그리고 던지는 질문은 이거죠.
"그렇다면 2070년의 독도는 어떤 모습일까?"

예측까지 마쳤다면 이제 첫 번째 로봇을 만들 차례예요.
교구 큐로AI로 환경 감지 로봇을 조립하고, 팀별로 정한 기준에 따라 조건을 설계해요.
"만약 최고기온이 ○○도 이상이면 → 색상·LED·사운드로 경고" 같은 식으로요.
기온 기준을 몇 도로 잡을지는 팀마다 다르니, 앞서 분석한 데이터가 그대로 근거가 됩니다.
경보 로봇이 완성됐으니 이번엔 시야를 넓힐 차례예요.
독도 주변 육지와 수중 환경을 조사하며 오염·파괴와 기온 변화의 연관성을 찾아 발표하고,
어떤 정찰 로봇이 필요할지 설계해요.

그리고 머신러닝 트레이너(이미지로 AI를 학습시키는 도구)로 학습용 이미지 데이터를 만들어요.
쓰레기와 동식물을 구분하는 데이터를 생성하고 분류한 뒤, 모델을 최적화하죠. 🗑
완성된 분류 모델은 로봇에 탑재됩니다.
쓰레기를 감지하면 모터가 움직여 수거하고, 발견 시 LED와 사운드로 알리는 수중 청소 로봇이 되는 거예요.
여기서 눈에 띄는 건 팀별 코드 리뷰입니다. 테스트 결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코드를 검토하며 판별 정확도를 함께 높여가요.
실무 개발 현장의 방식을 그대로 가져온 셈이죠. 👀

경보 로봇과 청소 로봇이 모두 준비됐으니, 이제 하나로 합칠 차례!
기후 데이터와 이미지 AI 모델을 연동한 자율 순찰 알고리즘을 기획하고, 최종 '독도 환경지킴이 로봇'을 완성해요.
그리고 프로젝트 수행 데이터 — 로그와 판별 정확도 — 를 근거로 최종 결과를 분석합니다.
그렇게 "데이터와 AI로 독도를 지켜라!" 발표와 독도 환경 보호 실천 서약으로 마무리돼요.
📌 이런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요
서경대학교는 앞서 소개한 세 가지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 [보이스 가디언즈] AI 환경 안내소 (중학생)


공공 데이터로 지역 환경 문제를 탐구하고, 얼굴 랜드마크 추출 AI로 내 표정과 고개 움직임을 따라하며
해결책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AI 환경 안내로봇'을 직접 설계·구현합니다.
🕹 [디지털 에코 탐험대] 조이스틱 정글 구조 작전! (특수학급·다문화 학생)

아마존의 위기 상황을 온몸으로 느끼고 해결하며, 언어와 인지의 벽을 넘어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하는
무장벽 코딩 교육입니다.
🐾 [디지털 위기동물 탐사대] (중학생)


자율주행 로봇 '베타'와 함께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지역을 탐사하고 멸종위기 동물을 식별하는 환경 보전 프로젝트예요.
💻 [그린 바이브] AI와 대화하며 설계하는 환경 보호 웹 서비스 (고등학생)


"우리 주변의 어떤 환경 문제가 웹 서비스가 될 수 있을까?"
코딩 전혀 몰라도 OK! 전문 개발 지식이 없어도 AI라는 든든한 조력자와 대화하며
나만의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하고 구현하여 실제 웹 서비스로 만드는 팀 프로젝트 기반 프로그램입니다.
팀원들과 함께 주변의 환경 문제를 발견하고, 환경 데이터를 활용해 사람들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뜻깊은 경험을 쌓게 됩니다.
오류를 만나면 AI에게 정확히 수리를 요청하는 법을 배우고, 환경 데이터를 다루며,
최종적으로 실제 브라우저에서 열리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리만의 웹 서비스를 배포해 보는 성취를 남깁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외선 지수에 따라 '불닭볶음면' 같은 재치 있는 행동 수칙을 AI로 생성하고,
실제 핸드폰으로 알람을 받도록 기능을 확장하며, 반려견의 나이와 활동량을 고려한 산책 추천 로직,
선크림 2시간 주기 재도포 타이머 등 실생활에 밀착된 매우 정교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배포하는 등
뜨거운 호응과 훌륭한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서경대학교의 프로그램을 학년 순으로 늘어놓으면 하나의 지도가 그려집니다.
초등 1학년은 우리 동네의 자연유산을 지키고,
5학년은 우리 바다 독도로 나아가고,
중학생은 사람이 닿지 못하는 곳의 동물을 찾고,
고등학생은 우리 지역 기후 데이터를 앱으로 만들어 세상에 내놓습니다.
지키는 범위가 넓어지는 만큼 손에 쥐는 도구도 달라져요.
색상 스티커에서 시작해 오조봇, 티처블 머신, 아두이노, 머신러닝 트레이너를 거쳐 마지막엔 직접 배포하는 웹 서비스까지.
하지만 시작점은 늘 같습니다. 지켜야 할 무언가를 먼저 만나는 것이죠.
기술을 배우고 나서 쓸 곳을 찾는 게 아니라, 지키고 싶은 것이 생겼기 때문에 기술이 필요해지는 순서.
그래서 이곳 학생들은 코딩을 배운 사람이 아니라 무언가를 지켜낸 사람으로 수업을 마칩니다.
AI 기술로 우리 동네와 지구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형 실천 교육!
서경대학교와 함께하는 디지털새싹에서 학생들의 새로운 가능성이 시작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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